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코로나19 대응의 최고 권위자인 파우치 소장이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2회차 접종을 마친 뒤 피로감과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파이치 소장은 "아픈 것까진 아니었지만 피로감과 통증이 24시간 정도 지속됐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이같은 가벼운 부작용은 백신 업체들이 임상 시험에서도 보고한 내용으로 신체가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는 신호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바이든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백신의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개 접정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1차 접종에 이어 지난 19일 2차 접종을 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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