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파우치도 코로나 백신 부작용 겪었다…"2차 접종 후 24시간동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자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경미한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코로나19 대응의 최고 권위자인 파우치 소장이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2회차 접종을 마친 뒤 피로감과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파이치 소장은 "아픈 것까진 아니었지만 피로감과 통증이 24시간 정도 지속됐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이같은 가벼운 부작용은 백신 업체들이 임상 시험에서도 보고한 내용으로 신체가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는 신호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바이든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백신의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개 접정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1차 접종에 이어 지난 19일 2차 접종을 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