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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기왓장 아닌 돌” 전인권, 조망권 시비에 맞고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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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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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전인권(67)이 이웃집과 조망권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맞고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인권은 22일 한 매체에 “기왓장이 우리 집에 있을 리 없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대응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전인권은 최근 이웃집과 조망권 시비가 붙어 재물손괴 혐의 피의자로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인권은 “옆집이 지붕을 1m 가량 높이는 공사를 해 자신의 조망권을 침해했다”며 갈등을 빚던 중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권은 그러나 “돌은 던졌지 기왓장을 던진 것은 아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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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공개된 전인권의 삼청동 자택 모습. 사진ㅣTV조선


“100억을 줘도 안 판다”고 말했던 전인권의 삼청동 집은 지난 2018년에도 뉴스 사회면을 장식했다. 지난 2018년 11월 40대 남성이 전인권의 삼청동 집에 무단 침입해 전인권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있었다.

전인권은 산중턱에 위치한 삼청동 집 내부를 방송에서 공개한 바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이 집에서 60년 가까이 살고 있다. 우리 집이 아주 가난했다. 아버지는 한학자셨고, 어머니가 시장에서 장사하며 돈을 버셨다. 살 곳이 마땅치 않아서 산 속으로 올라온 거다”며 “30년 전 집이 한 번 팔린 적이 있는데 집주인에게 '좀 봐 달라. 다시 좀 찾아 달라'고 부탁해서 다시 샀다”는 특별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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