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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통3사, '갤럭시S21' 개통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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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개통, 비대면전야제, 내부임직원 개통행사까지...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까지 상향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의 갤럭시S21 무인개통 행사에서 1호 개통 고객 배인우씨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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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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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이동통신3사가 사전예약을 끝내고 22일부터 ‘갤럭시S21’ 개통에 들어간다. 무인 개통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공시지원금 혜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원금은 현재 이통3사 모두 요금제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국내 첫 무인개통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날 서울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 무인구매공간 'T팩토리24'에서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갤럭시S21 예약 구매 소비자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내 첫 갤럭시S21 비대면 개통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소비자는 이날 오전 9시 T팩토리에 방문, SK텔레콤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다.

SK텔레콤은 소비자가 갤럭시S21과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 내부 공간을 개편했다. 갤럭시S21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비롯해 V컬러링, 웨이브, 플로, 원스토어북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강화했다.

KT는 지난 21일 저녁 'BJ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 라이브'를 실시했다. '비대면 라이브 전야제' 형식이다. 라이브 행사는 KT 공식 유튜브 채널, 쯔양 채널에 실시간 중계됐다.

KT는 갤럭시S21 개통을 기념해 사전개통일인 이날부터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와이파이6E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KT는 지난해 12월 와이파이6E 무선 공유기 개발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도 사전예약자를 중심으로 22일부터 개통에 들어갔다. 이번엔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내부 임직원 가족을 갤럭시S21 첫 개통자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모두 투게더, S21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 갤럭시S21과 U+투게더 결합상품 가입이 꼭 필요한 사연을 받아 총 4명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다음달 9일까지 갤럭시S21 이벤트 '틈플레이21'도 운영한다. 틈플레이는 상품을 만져보는 정도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즉석에서 내 것처럼 부담 없이 즐기며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게 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일상의 퍼즐을 맞춰라’ 컨셉으로 2~5층까지 틈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며 갤럭시 S21의 특장점인 카메라 기능과 S펜을 전면적으로 경험하는 방식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CX마케팅담당은 “오직 일상비일상의틈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사용경험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남기는 데 집중했다”며, “갤럭시 S21 이후에도 고객이 즐길만한 다른 아이템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틈플레이’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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