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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SPN "24골 페이스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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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ESP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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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핫스퍼)이 올해의 선수 후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첼시-레스터 시티전을 끝으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면서 각종 상의 후보에 대한 중간 점검을 했다.

손흥민도 올해의 선수상 후보 5명 가운데 포함됐다. 손흥민이 5위에 자리한 가운데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4위,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가 3위,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위였다. 1위는 팀 동료 해리 케인.

손흥민은 19라운드까지 12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득점은 공동 2위, 어시스트는 5위다.

ESPN은 "공격수로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24골 12어시스트가 가능하다.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훌륭한 활약을 펼치는 공격수"라면서 "34개의 슈팅으로 12골(리그 기준)을 넣은 것은 놀라운 일이다. 지금까지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나머지 6명의 평균 슈팅은 57개"라고 설명했다.

다만 베스트 11 후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SPN은 베스트 11 공격진에 스트라이커 케인, 오른쪽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왼쪽 그릴리쉬의 이름을 배치했다. 손흥민은 그릴리쉬에 밀려 세컨드 팀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감독 후보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레스터 시티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 에버턴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후보로 지목됐다.

올해의 골 후보로는 탕귀 은돔벨레(토트넘 핫스퍼)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골이 ESPN의 선택을 받았다. 은돔벨레는 넘어지면서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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