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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AI 이루다에 내 개인정보 유출"…집단소송 400여명 참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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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측, 동부지법에 '카톡 원본·이루다 DB' 증거 보전 신청

소송대리인단 "스캐터랩, 수집한 카톡을 자산으로 홍보해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발 및 서비스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유출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본격적인 집단소송 절차를 시작했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이루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건' 집단소송에 4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의 소송 모집 페이지에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375명이 신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