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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4월까지 美접종용 백신 1억 명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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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두어 달 동안 1억명 이상 미국인 접종하도록 공급"

뉴시스

[뉴욕=AP/뉴시스]지난 13일 미 뉴욕 제이컵 K.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고령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신청하려고 줄을 선 모습.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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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이 미국 국민들에게 접종하기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오는 4월까지 1억 명분 생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이사회 소속 마크 매클렐런 박사는 2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아마 봄까지, 4월쯤까지 미국인 1억 명에게 충분할 만큼을 보유한다는 목표로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클렐런 박사는 "공급이 증가하겠지만 지금 백신을 맞고자 하는 대다수 미국인에게 맞출 만큼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힘든 일이겠지만, 향후 두어 달 동안 1억명 이상 미국인에 접종하는 정도로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기준 하루 88만3000회다. 일부 주에선 여전히 백신 부족을 보고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이내에 총 1억명 상대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고 밝혔었다.

다만 실제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이 이뤄지려면 먼저 아직 진행 중인 대규모 임상 시험이 완료돼야 한다. 매클렐런 박사는 "연구를 감독하고 있는 독립적인 과학자들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존스홉킨스 코로나19 확산 지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에선 2462만7800여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전 세계 최다 확진국으로, 전체 누적 확진자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1만100여명이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 향후 100일 간 연방 부지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이날 미국 모든 입국자 대상 격리 의무화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일련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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