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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주식 신용융자 21조 돌파"...증권사, 대출 조이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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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천 돌파 후 '빚투' 열풍 확산

증권사들, 잇따라 신용융자 축소 움직임

고객예탁금 70조 원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 있어

[앵커]
개인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회사에서 빌린 돈이 사상 최초로 2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증시 과열을 우려한 금융당국도 신용대출 억제를 지시해 일부 증권사들이 신용대출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가 꿈의 지수라고 불리던 3천을 돌파한 후 3,100선을 유지하자 은행이나 증권회사에서 빚을 얻어 주식 투자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