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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빌 게이츠,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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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빌 게이츠. (출처=트위터)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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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미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65세라는 혜택 중 하나는 코로나19 백신 대상자라는 것"이라며 "이번주 1차분을 접종했고 몸도 괜찮다.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해 준 모든 과학자, 임상시험 참가자, 규제당국 그리고 일선에 있는 보건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뒤 게이츠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아울러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차례가 오면 자신 또한 접종하겠다고 선언했었다.

게이츠는 아내와 운영하는 빌&멀린다게이츠재단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험, 공평 분배 등 대응을 위해 4억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또한 WHO가 주도하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도 지원해왔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배분하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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