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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참시’ 문소리 "젊은 사람들은 날 모른다더라”…108배로 하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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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배우 문소리가 독특한 일과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일상을 공개한 배우 문소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배우 문소리의 출연에 “21년 만에 첫 관찰 예능”이라며 출연 계기를 물었다. 문소리는 “매니저가 ‘관찰 예능 같은 거 관심 없으시냐’고 묻더라”며 “처음에는 ‘자기 생활을 왜 보여줘?’라고 생각했는데 매니저가 ‘젊은 사람들은 선배님 잘 모른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작품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매니저 말에 한 번 생각해 볼게 하다가 여기까지 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문소리의 매니저 박준식 씨는 “선배님을 어려운 사람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며 ‘문소리 선배님은 해치지 않아요’라는 내용으로 제보해 웃음을 안겼다. 집에 와있는 스태프들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참견 영상에 첫 등장한 문소리는 수건을 개면서도 “그냥 이렇게 볼일 보면 되는 거냐”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소리는 민낯 칭찬에 “김성령 선배가 나온 걸 봤다”며 “’선배님도 민낯으로 나오셨지’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분은 미스코리아 출신이지 않냐, 난 그냥 동네 출신이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문소리는 남편인 장준환 감독의 이름을 되뇌이며 108배를 하는 독특한 루틴으로 MC들을 의아하게 했다. “한 사람 당 10번씩 이름을 부르며 절을 한다”고 설명한 그는 이어 고난도 스트레칭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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