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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황희찬 교체 출전' 라이프치히, 마인츠에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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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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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가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강등권팀 마인츠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독일 마인츠의 오팔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승점 35점으로 2위는 유지했지만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15분 아담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자비처의 중거리슛이 골대 맞고 나오자 아담스가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9분 뒤 마인츠 니아카테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고, 전반 30분 할스텐베르크의 추가 골로 2대 1로 앞서 나갔지만 5분 뒤 니아카테에게 또 동점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2대 2로 맞선 후반에는 역전 골까지 내줬습니다.

후반 5분 마인츠의 바헤이루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슛을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라이프치히의 니겔스만 감독은 3대 2로 뒤지자 후반 32분 황희찬을 교체 투입했지만 팀은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강등권인 17위 팀 마인츠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황희찬은 3경기 만에 교체로 경기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마인츠의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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