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푸틴도 래리 킹에 조의…"최고의 직업정신 보여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23일(현지시간) 래리 킹의 사망 소식에 조의를 표했다. 사진은 2000년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한 푸틴 대통령이 킹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사진= CNN 캡처) 2021.01.2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23일(현지시간) 래리 킹의 사망 소식에 조의를 표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킹은) 여러번 만났다. 킹은 푸틴 대통령을 수차례 인터뷰했다"고 이날 전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그의 최고의 직업정신과 의심할 여지가 없는 언론인으로서의 평판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킹은 이날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세다르 시나이 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을 거뒀다.

1985년부터 2010년까지 CNN의 간판 토크쇼인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한 킹은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바디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킹은 최근 러시아 관영 러시아 투데이(RT)에서 ‘래리 킹 나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르가리타 시모니얀 RT 보도본부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킹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엄청난 손실이다. 킹은 세계 TV 방송의 전설이며 가장 유명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