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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서 3번째 시즌' 터커 "1루수 수비도 전혀 어색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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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KIA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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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시즌 KIA타이거즈의 주전 1루수로 변신하는 프레스턴 터커(31)가 새 포지션 적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9년 5월 중순 KIA 유니폼을 입은 터커는 지난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306, 32홈런 166안타 113타점 100득점이라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KIA 구단 최초로 30홈런-100타점-100득점의 대기록을 썼다.

당연히 KIA는 터커와 재계약했다. 연봉 70만달러, 사이닝 보너스 35만달러 등 총액 105만달러 조건이었다. 지난해 85만달러보다 20만달러나 올랐다.

한국에서 3시즌째 활약하게 된 터커는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주로 우익수로 나섰지만 이번 시즌은 1루수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맷 윌리엄스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1루수 전향을 준비해왔다.

터커는 “감독님은 내가 1루수로 나설 수 있기를 바랐다”며 “내가 1루수를 맡는다면 경기에 따라 상대 투수에 강한 외야수를 쓸 수 있어 전술적 유연함을 가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중 감독님이 물었을 때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비시즌 동안 준비하면 가능하다’고 이야기 했다”며 “대학 2학년까지 주 포지션이 1루수였기 때문에 어색함은 없다”고 덧붙였다.

터커는 자신이 약속한대로 비시즌 동안 1루 수비 연습에 집중했다., 그는 “1루수 경험을 되살려 부족한 부분에 집중했다. 풋워크와 위치 선정 부분을 신경 써 준비 중이다”며 “스프링캠프에선 수비와 타격을 비슷한 비중으로 두고 훈련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방망이에 대한 믿음은 여전했다. 터커는 “지난해 시즌을 마칠 무렵 타격감이 굉장히 좋았고 당시 스윙 감각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술적인 부분, 신체적인 부분, 멘털 부분을 모두 신경 쓰며 감각 유지에 힘썼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 시즌 목표는 전반적으로 모든 기록의 수치가 지난해보다 향상 되는 것이다”며 “그 동안은 어떤 부문의 성적만 두드러졌는데 올 해는 모든 부문의 성적이 고루 좋아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팀이 포스트시즌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며 “내 성적이 고루 좋아진다면 팀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KIA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터커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팀도 강해지고 있다”며 “우승할 수 있는 팀의 모습에서 겨우 몇 조각의 퍼즐만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팬들에게 인사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터커는 “팬들의 응원이 있어야 선수들이 보다 집중할 수 있고, 최고의 경기력을 뽐낼 수 있다”며 “하루 빨리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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