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매몰 14일 만에 지상으로…광부 11명 '두 손 모아 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중국 산둥성의 금광붕괴 사고로 매몰 된 광부 22명 가운데, 11명이 오늘 구조됐습니다.

사고 14일 만인데요.

지하 6백 미터 아래 갇혀 있다가 사고 일주일 만에 생존이 확인됐고, 구조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희망을 갖겠다는 쪽지를 지상으로 보내며 버텨왔습니다.

베이징에서 김희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두꺼운 쇠고리에 매달린 철제 구조통이 서서히 지상으로 올라옵니다.

지하 6백 미터에서 구조된 광부.

매몰 14일 만에 드디어 땅 위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