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나발니 폭로로 '푸틴 사생활' 수면 위로…파장은?|아침& 세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진행 : 이정헌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구속된 이후에 첫 주말을 맞은 지난 23일, 러시아 전역에서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합니다. 지난 주말, 모스크바를 비롯해 러시아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영하 50도가 넘는 극동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시위에 4만 명 이상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모든 집회를 불허하고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곤봉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사용하면서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