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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화이자 백신 승인…2월 말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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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이상 대상, 매주 8만 회분 투여 예정
자체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월 출시 계획


이투데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25일 호주 의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승인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캔버라/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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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25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이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모리슨 총리는 “세계 대부분 국가가 우리를 부러워하는 상황이 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호주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유지하려 하고 있고,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이 다음 날 곧바로 발리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마스크 착용이나 검역 조치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발표는 긴급 조치가 아닌, TGA의 정식 절차에 따른 공식 승인”이라면서도 “위기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국은 16세 이상 국민이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것이며, 8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상황에 맞게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월 말부터 매주 약 8만 회분이 투여되며, 자국에서 제조를 준비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해 8월 호주는 해외에만 의존하는 백신 생산 시스템을 거부했고, 현재 자체 생산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이는 호주에 있어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평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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