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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해도 코로나19 옮길 수 있어" 英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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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아도 봉쇄 조치 계속 준수해야"

뉴시스

[런던=AP/뉴시스]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경제대학 앞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뒤집힌 세계'라는 지구본 작품을 지나가고 있다.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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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지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도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정부 의료 책임자가 경고했다.

영국 정부의 의료 관련 차석 의무관인 조너선 반탐 노팅엄대 교수는 24일(현지시간) 텔레그레프 기고글에서 이 같이 지적하면서 백신을 맞아도 봉쇄 조치를 계속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파와 관련한 백신의 영향력을 아직 알지 못한다"며 백신이 희망을 제공하는 것은 맞지만 상황이 나아지려면 감염률이 줄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탐 교수는 "어떤 백신도 100% 효과적이지 않다. 보호를 보장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신을 맞고 2~3주 사이 코로나19 감염이 가능하다며, 면역 반응이 완전하게 발전할 때까지 최소 3주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2회분을 모두 접종해도 타인에게 코로나19를 옮길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면 감염의 고리도 계속된다"고 우려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등 현재까지 영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1인당 2회 접종이 필요하다.

반탐 교수는 "(백신을 맞았다고) 행동을 바꾸면 바이러스를 퍼뜨려 확진자 수가 계속 높게 유지될 수 있다"며 "접종이 필요한 다른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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