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지난주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25일(현지시간) 3만4000선을 회복했다고 CNBC가 이날 보도했다. 가상화폐 2위 주자인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7.4% 이상 오르면서 3만4807달러 안팎에 거래됐다. 4만2000달러까지 찍었던 비트코인은 지난주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10% 넘게 폭락했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1000억 달러가 사라진 바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4배 가까이 올랐고 지난 7일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돌파했다. 고점보단 17% 정도 떨어졌지만 올해 들어 여전히 17%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이날 1476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15분께 6.2% 오른 1415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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