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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보조금 지원 받는 울산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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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까지 문화예술 활동 중인 비영리 법인·단체 대상 신청 받아

연합뉴스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 예술법인·단체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해 기부금과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시에 소재를 두고 사업자 등록 후 문화예술 활동 중인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다.

최근 2년간 매년 1회 이상 정기 공연이나 기획 공연, 4건 이상의 창작·기획 전시 프로그램 개최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 단체는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갖춰 2월 5일까지 시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자료를 토대로 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말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정된 단체는 보조금 지원 외에도 지정기부금 단체로 인정돼 기부금을 공개 모집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란의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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