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KT엠모바일, 갤S21 자급제 효과…가입자 3배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1' 출시에 따라 자급제 단말과 알뜰폰 조합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갤럭시S21 출시 이후 자체 주력 요금제 일평균 가입자가 지난달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KT엠모바일 대표 완전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11GB+일 2GB+3Mbps, 월 3만2980원) 일 평균 가입자는 지난달보다 약 3.2배 늘었다. 월 2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맘껏 15GB+/100분'(15GB+3Mbps, 2만5300원)도 약 2.3배 상승했다.

갤럭시S21 출시에 맞춰 진행한 프로모션 성과라는 설명이다. 두 요금제 모두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적용 상품으로 매월 각각 100GB와 50GB 추가 데이터를 증정한다. 또, 갤럭시S21 자급제 고객에게 최대 2년간 단말기 파손 보험을 지원한다. 월 통신비 1만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갤럭시S21 자급제 고객에게도 3개월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단말기 파손 보험 프로모션은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진행된다.

또한, KT엠모바일은 모바일 플랫폼 결합 요금제도 선보였다.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10% 결제 할인을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 요금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와 결합한 요금제를 내놓은 바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아이폰12를 기점으로 알뜰폰에 대한 자급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단말 보험, 월 100GB 이상 추가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모바일 플랫폼 제휴 요금제 등을 통해 자급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