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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장이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진화한다…신세계그룹, SK 야구단 인수 [엠스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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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26일 SKT와 ‘인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인수’ 관련 MOU 체결

-코칭스태프, 선수단, 프런트 100% 고용 승계 약속

-‘행복한 야구장’ 만들 것…‘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야구장 진화시킨다

-야구팬과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적극 투자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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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K행복드림구장이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진화한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신세계그룹이 인천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미 창단 준비 실무팀을 구성한 상태로 창단에 속도를 내 3월 중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야구장의 ‘라이프 스타일 센터’화, 인프라 확대, 고객 경험의 확장 등 청사진도 공개했다.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은 1월 26일 “SK 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 데 합의하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형식이다.

기존 SK 와이번스 구단의 틀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한다.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하고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런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해 “SK 와이번스가 쌓아온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미 창단 준비 실무팀 구성, 3월 중 정식 출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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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가 SK 와이번스를 인수한다(사진=엠스플뉴스)



신세계그룹이 밝힌 SK 야구단 인수 배경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왔으며, 기존 고객과 야구팬들의 교차점과 공유 경험이 커서 상호 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해 SK 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가 8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며 확대되는 팬과 신세계그룹의 고객을 접목하면 다양한 ‘고객 경험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야구를 즐기는 팬들이 모바일 등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열정을 바탕으로 게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등 프로야구는 온·오프라인 통합이 가장 잘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분야란 게 신세계그룹의 판단. 이러한 두꺼운 야구팬층이 온라인 시장의 주도적 고객층과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는 최근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SSG닷컴을 필두로 온·오프의 통합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궤를 함께한다. 야구팬과 고객의 경계 없는 소통과 경험의 공유가 이뤄지면서 상호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야구장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는 야구’에서 ‘즐기는 야구’로 프로야구의 질적/양적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야구장 밖에서도 ‘신세계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MOU 체결에 따라 야구단 인수 관련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

양 사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인천광역시 등과의 협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최대한 빠르게 구단 출범과 관련된 실무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개막하는 2021 KBO 정규시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미 창단 준비를 위한 실무팀을 구성했으며, 시즌 개막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창단 준비 실무팀은 올해 초 몇몇 KBO 구단을 상대로 야구단 운영, 구장 관리 등에 대한 자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구단 네이밍과 엠블럼, 캐릭터 등도 조만간 확정하고, 3월 중 정식으로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구팬 서비스 강화, 인프라 투자 통해 야구 발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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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장의 명물인 이마트 바비큐존(사진=엠스플뉴스)



2000년 창단한 SK 와이번스는 21세기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4번의 한국시리즈 제패를 포함해 21년 동안 8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광현 선수를 포함해 김원형, 박경완, 최정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명문 구단으로 성장해왔다.

신세계그룹은 “명문 SK 와이번스의 역사를 계승하는 것을 넘어 인천 야구,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다양한 성장 비전을 마련하고, 로드맵에 맞추어 차질없이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알렸다.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 팬들의 야구 보는 즐거움을 위해 신세계그룹의 고객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야구장을 진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야구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이 선보여 온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야구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야구팬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팬과 지역사회,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기적으로 돔을 포함한 다목적 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인프라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훈련 시설 확충을 통해 좋은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선수단의 기량 향상을 돕기 위한 시설 개선에도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세계그룹은 “상품 개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식품과 생활용품 애완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소개함으로써 야구장 밖에서도 더 많은 사람이 프로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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