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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갤럭시탭 전용 '카톡' 출시…오늘부터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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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탭에서 태블릿 전용으로 사용성을 강화한 카카오톡을 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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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일부 태블릿 제품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지금까지 태블릿 카타오톡 어플리케이션(앱)은 애플의 아이패드에만 제공돼 왔다.갤럭시탭용 카카오톡 앱이 출시로 기존 PC와 스마트폰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태블릿까지 세 가지 기기에서 다중 로그인이 가능해진다.

이전에도 안드로이드 OS 기반 태블릿 사용자들이 카카오톡을 설치해 쓸 수는 있었지만, 태블릿에서 로그인하면 스마트폰에선 바로 로그아웃돼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지원 대상은 갤럭시탭S7·S7+·S7+ 5G, 갤럭시탭S6·S6 5G, 갤럭시탭S6 라이트, 갤럭시탭S5e, 갤럭시탭A7, 갤럭시탭A 10.1, 갤럭시탭A 위드 S펜 8.0, 갤럭시탭A 8.0 등 2019~2020년 출시한 갤럭시탭 대부분이 해당된다.

이들 갤럭시탭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카카오톡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카카오는 갤럭시탭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원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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