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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판을 바꾼 '교체 투입'…손흥민, 시즌 10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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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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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10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FA컵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후반에 교체 투입돼서 판을 바꿔놨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2부리그 위컴을 상대로 1.5군을 내세운 토트넘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내주고 일격을 당하자 중계 카메라가 벤치의 손흥민과 케인을 비춥니다.

에이스의 공백 속에 전반 막판 베일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불안한 균형은 이어졌고 무리뉴 감독은 후반 들어 아껴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화려한 개인기와 날카로운 슛으로 단숨에 흐름을 바꿨습니다.

후반 41분 해리 윙크스가 절묘한 왼발 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렸고 1분 뒤 손흥민이 드리블로 수비를 따돌리며 찔러 준 공을 은돔벨레가 원터치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의 2경기 연속이자 시즌 10번째 도움입니다.

은돔벨레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더해 4대 1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FA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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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유럽 진출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네이마르, 음바페와 함께 유럽 통계 사이트가 선정한 프랑스 리그 이주의 팀에 스트라이커로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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