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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신분증·자격증 담은 카카오톡 지갑, 출시 한 달만에 5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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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카카오톡 지갑의 자격증 서비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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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550만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15일 출시됐다.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정부 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을 지원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기술 자격증 495종도 카카오톡 지갑으로 확인할 수 있고, QR 체크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공인중개사, 공인노무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전문자격증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도 카카오톡 지갑에 추가할 예정이다. 또 자격 증명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카카오톡 오픈 채팅과 카카오TV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 측은 "현재까지 출시된 민간 인증 서비스 중 가입자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했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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