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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황반변성 막기 위한 생활 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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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황반변성 환자는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황반변성 환자 수는 20만471명으로 2015년 12만6235명에 비해 1.6배 가까이 증가했다.

황반변성은 우리 눈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황반이란 망막 내 시세포가 밀집된 곳이다. 황반의 주변부에는 루테인이, 중심부에는 지아잔틴이 밀집돼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색소들의 밀도가 감소하면서 황반부 세포 기능이 저하되며 황반변성이 생긴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외출 시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챙기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특히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이 들어 있는 케일, 녹황색 채소, 과일, 영양제를 먹고 음주와 흡연은 피한다.

또 황반변성은 발생 초기에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노안과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안과 검진을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도 중요하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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