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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OP초점]박은석, 강아지 파양설 부인.."잘 크고 있다, 거짓 발언 당황스러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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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은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7일 박은석은 자신의 팬카페 '은석기시대'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박은석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 당하는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 얼얼하다"라며 "저희 아이들 잘 크고 있다. 공식 해명은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말라"고 반려동물 파양설을 직접 부인했다.

그러면서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은석의 대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가 남긴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라며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은석의 강아지 파양 의혹이 불거졌고, 박은석이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지켜봐 왔다는 팬들도 박은석이 2016년에 키웠던 토이푸들 로지, 대형견 데이지 등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직접 박은석이 입을 열었다. 섣부른 추측으로 수많은 비난이 쏟아져 박은석이 난감한 상황에 처한 가운데 박은석은 어떤 공식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박은석은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골든 리트리버 '몰리'와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와 '모하니'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박은석 팬카페 글 전문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 얼얼합니다. 우선 은석기시대 저희 은주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아이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은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 거예요.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실 거예요.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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