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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제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김새롬, '그알' 발언 논란 후 위축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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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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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관련 발언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은 방송인 김새롬(34·사진)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기자 심플리’에는 ‘[김새롬] 단독 전화 연결. 그알 발언 그 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김새롬씨가 출연하던 홈쇼핑 방송이 잠정 중단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그가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전화 연결을 통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다”며 김새롬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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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화를 받은 김새롬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제가 지금 너무 많이 힘들어서. 지금 이야기를 할 상황이 아니”라며 “나중에 회사 통해서 연락드리겠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새롬은 지난 23일 GS홈쇼핑 생방송에 출연에 물건을 홍보하던 중 “‘그것이 알고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양부모의 학대로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한 정인양 사건의 후속편이 다뤄졌기 때문.

이후 김새롬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 주제를 미처 알지 못했다”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GS 홈쇼핑 측은 방송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이라고 해서 욕먹을 권리가 당연히 있는 것은 아니다”, “악의 있던 실수도 아니고 사과도 했는데 도를 넘는 댓글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 중단 조치는 너무 과하다고 주장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이기자 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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