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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계란값 잡으려고 미국산 수입했는데…대형마트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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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류 인플루엔자, AI 확산으로 오른 계란 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오늘부터 미국산 계란 수입에 들어갔는데요, 예상과 달리, 대형마트 반응이 시큰둥합니다.

가격적 부분이나 신선도 측면에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걸까요, 류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여주의 한 식용란 선별 업체입니다. 대형 운송 트럭에 하얀 계란 2180판이 실려있습니다.

정부가 AI로 급등한 계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미국에서 들여온 계란 60톤 중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