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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 퍼뜨려·백신에 추적장치…빌 게이츠, 음모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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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빌 게이츠.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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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소셜미디어에서 떠돈 자신에 관한 코로나19 관련 음모론에 "정신 나간 소리"라고 일축했다.

게이츠는 27일(현지시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에서 떠돈 코로나19 관련 루머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게이츠는 자신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에 대한 "정신 나간 악의적인 음모론"에 깜짝 놀랐다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게이츠가 바이러스 대유행을 만들어냈다', '백신으로 국민에게 추적장치를 심으려 한다'는 등의 음모론이 널리 퍼졌다.

빌 게이츠는 "사람들이 정말 믿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이런 음모론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 등에 약 2조원 가까이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백신 보급 노력을 기울여왔다.

#빌게이츠 #코로나19 #코로나백신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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