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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웅제약, 직원역량강화 프로그램 통해 '자율적 몰입'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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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 신뢰경영대상 / 2년 연속 대상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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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돼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동시에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이 'GWP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올해 19회를 맞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는 회사에 시상하는 제도다. 신뢰·자부심·동료애 등을 척도로 구성원 설문을 진행하고 공적서를 검토해 선정되며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 70개 국가에서도 같은 기준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스탠더드' 시상이다.

대웅제약의 경우 스스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이 구축돼 있으며, 직원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성별에 관계없는 공정한 대우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한다'는 경영 방침으로 끊임없이 직원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스마트워크를 통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업무 환경을 정해서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매일 일할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함으로써 개인의 여건에 맞게 탄력근무나 부분근무제를 이용하도록 했다. 또 휴가 사용 때 이유를 묻지 않는 원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쉬어야 할 때 쉴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도 대웅제약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기업문화 중 하나다. 우선 대웅제약에는 '육성형 피드백' 제도가 활성화돼 있어 정기적으로 또 수시로 동료와 직책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다.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한 사람이 여러 직무를 경험함으로써 시야를 넓힐 수 있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경력관리제도), 해외지사 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 다가올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해 코딩과 빅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는 DABA 프로그램 등이다.

이 외에도 대웅제약은 나이·연차·성별·국적과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직무급을 시행하며, 직원 모두가 서로를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작년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활성화하여 현업의 의미 있는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웅제약에서 일했던 경험에 대해 94%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전승호 대표는 "대웅의 모든 직원이 회사와 함께 성장해 진정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구현해낼 수 있도록 새해에도 힘써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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