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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오늘 날씨]태풍급 강풍에 폭설 덮친다…전국이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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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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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한 주차장에 세워진 트럭에 고드름이 매달려있다. 2021.01.08.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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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28일)은 태풍과 비슷한 수준의 강풍이 불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고, 경기동부 등 중부 일부지역에선 10㎝까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서해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낮부터는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시속 25~65㎞)이 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또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모레(30일)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3도 △청주 -2도 △대구 -1도 △광주 0도 △전주 -1도 △부산 2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6도 △청주 5도 △대구 10도 △광주 8도 △전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0도 가량 더 낮아지는 만큼 야외 업무 종사자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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