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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재개봉 '신과 함께' 하정우→김향기, 쌍천만 배우들의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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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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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지난 7일 재개봉한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김용화 감독)과, 21 재개봉한 ‘신과 함께-인과 연’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배우들의 이후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저승에서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죄와 벌’과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인과 연’ 2편으로 각각 1,440만 명, 1,22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모두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 김향기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러블리한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덕춘’역을 완벽히 소화한 김향기 배우는 올해 영화 ‘아이’를 통해 따뜻한 필모그래피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김향기 배우가 관객들에게 영화 ‘우아한 거짓말’과 ‘증인’으로 전한 위로와 공감을, 따스한 치유를 그린 영화 ‘아이’를 통해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기대를 모은다.

◆ 하정우
영화 속 ‘강림’을 연기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하정우도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21일 영화 ‘야행’ 촬영을 시작했으며, ‘피랍’등을 준비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외 촬영까지 포함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관객들을 다시 만날 예정인 하정우 배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지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주지훈도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신과함께’에서 ‘해원맥’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주지훈은, 영화 ‘사일런스’로 2년여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 마동석
흥행 작품들을 쏟아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과함께-인과 연’의 ‘성주신’, 마동석 배우의 행보도 돋보인다. 마동석은 마블 시리즈 영화 ‘이터널스’와 ‘범죄도시 2’, ‘압구정 리포트’ 등 국내와 국외를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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