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7명…IM선교회발 악재 불구 하루만에 400명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한 광주 광산구 소재 광주TCS국제학교에서 한 어린이가 몸에 맞지 않은 방호복을 입고 치료센터 이송버스로 향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20여명이 합숙생활을 하다가 1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세종)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7명 발생해 누적 7만6926명을 기록했다. 이날 추가 확인된 497명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었다.

전날 559명까지 치솟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것은 IM선교회(TCS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에서 확진환자가 112명에서 44명으로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은 258명이었다. 비수도권은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충남 각 4명, 전북 1명순이었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29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4708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전날보다 9146건 늘어난 7만7650건이었다.

한편 사망자는 8명 추가돼 누적 1386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줄어든 251명으로 집계됐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