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아이엠컬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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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뮤지컬 '아이위시'가 3월 16일~5월 23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무대 위 배우들의 실제 삶과 화려한 무대 뒤 숨겨진 공연계 뒷이야기를 위트있는 가사와 유머로 풀어냈다. 2018년 영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했고, 2019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웨스트엔드 공연 때처럼 배우가 작은 바로 꾸며진 무대에서 노래로만 공연을 이끌어가는 '카바레쇼' 형식을 차용한 점이 눈에 띈다.

정인석 프로듀서는 "지난해 9월부터 창작진을 비롯 배우들과 워크숍을 통해 작품 개발에 몰두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바레쇼 형식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배우 출신 창작진이 함께 한다. 이석준이 연출, 오인하가 극본을 각색했다. 최현선, 이지숙, 임찬민, 정다희, 박영수, 박은석, 강찬, 김도현이 캐스팅됐다.

정인석 프로듀서는 “배우·공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 인생이 뮤지컬 같다면 어떨까' 행복한 상상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관객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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