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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천 신항 1-3단계 부지 임시활용 우선협상자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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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 신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정부가 2040년까지 개발할 계획인 인천 신항 1-3단계 부두·터미널 부지를 임시로 활용할 기업들을 추가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 2차 입주기업 모집 결과 A-1구역(2만4천499㎡)에 케이씨티시, A-2구역(2만4천500㎡)에 담코로지스틱스코리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항만·물류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입주신청 기업들의 입찰가격·사업능력·화물규모·고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와 우선협상 기업들은 다음 달까지 임대차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인천 신항 1-3단계 부두·터미널 개발사업이 본격화하기 전까지 수출용 중고차와 공컨테이너·화물 장치장으로 활용된다.

앞서 공사는 임시활용부지 1차 입주기업으로 우련국제물류, 피앤비쉬핑, 선광 등 3곳을 선정했다.

인천 신항은 1-1단계 컨테이너부두(길이 1천600m)가 2015년 개장했으며 2025년까지 1-2단계 컨테이너부두(길이 1천50m) 증설을 추진 중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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