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미뤄져 오는 6월에 열리는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스카우팅 리포트가 발간됐다. [사진 하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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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국가대항전 최강을 가리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20) 본선에 출전할 24개국의 자세한 정보가 담긴 ‘유로 2020 스카우팅 리포트’가 출간됐다.

당초 유로 2020은 지난해 6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년이 연기돼 오는 6월11일부터 7월11일까지 한 달 간 유럽 12개국 12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유로 2020 스카우팅 리포트’는 대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국내 팬들을 위해 396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제작했다. 24개 참가국을 모두 다뤘고, 출전이 유력한 720명 선수 관련 통계를 자세히 분석했다.

장원구 스페셜원 편집장과 정지훈 인터풋볼 편집장, 김강현 축구 전문 칼럼니스트가 공동 집필하고 하빌리스에서 펴냈다. 가격은 2만 5천원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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