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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BA ‘왕중왕’전 2월24일 시작…여자상금 3000만원→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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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PBA 월드챔피언십이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열린다. 월드챔피언십은 PBA/LPBA 상금 랭킹 상위 32명, 16명이 참가할 수 있다. 사진은 남녀 상금 랭킹 1위 쿠드롱(좌)과 이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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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PBA(프로당구협회)는 2020-2021시즌을 장식할 ‘왕중왕전’ 명칭을 ‘PBA‧LPBA 월드챔피언십’으로 확정, 2월24일부터 3월5일까지 개최한다.

또한 LPBA 왕중왕전 우승상금이 당초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난다.

당초 ‘파이널라운드’에서 명칭이 변경된 ‘월드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상금랭킹 최상위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PBA 32명, LPBA 16명이 출전할 수 있다. 우승 상금은 PBA 3억원(총 상금 4억원), LPBA 1억원(총 상금 1억5000만원)이다. LPBA 우승상금은 당초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린 것이다.

4차투어가 끝난 현재 PBA 상금 랭킹 1위는 ‘당구황제’ 프레드릭 쿠드롱(1억1750만원)이다. 올 시즌 우승 1회를 비롯해 4강, 8강, 16강 한차례씩 진출했다. 이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서현민(1억600만원), 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자 오성욱(1억350만원)이 뒤를 잇고 있다.

LPBA에서는 2개 대회를 연속 우승한 이미래가 4100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래는 올 시즌 4차례 열린 대회 중 2차례(NH농협카드, 크라운해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을 휩쓸었다. 1, 2차 대회 우승자 김세연과 김예은은 2750만원으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월드챔피언십’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열리며 장소는 확정돼지 않았다.

이 밖에 2월 1일부터 5일까지 팀리그 6라운드가 열리고,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PBA 5차 투어가 열린다. 두 대회 모두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각각 플레이오프와 월드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팀리그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2월 17일부터 2월 22일 6일간 진행된다. 지난 9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팀리그1~6라운드 합산 순위를 통해 4개 팀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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