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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화순 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확진…전 직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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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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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 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동면 행정복지센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최종 확진됐다.


A씨는 지난 22일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인 전남 73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는 선별진료소도 광주에서 찾아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됐다. 그는 화순 14번째이자 광주 1682번 확진자로 분류된다.


군은 직원의 확진 소식이 알려지자 즉시 방역소독을 위해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전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 격리를 하는 중이다.


군은 동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진단 검사를 위해 동면 농공단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전남도 이동 버스 임시검사소를 지원 받아 주민 진단 검사도 서두르고 있다.


군은 전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 중이다.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주민의 전수 검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평면 주민 82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며 “사평면과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k1138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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