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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배정화 측 "김정현 감독과 지난해 결혼, 코로나19로 예식 생략"[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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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배정화(36) 측이 김정현 감독과의 결혼 사실을 공식화했다.

배정화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정화 배우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김정현 감독과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가졌으며, 이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배정화에게 큰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연극을 통해 데뷔한 배정화는 이후 영화 ‘살인 재능’, ‘위대한 소원’, ‘목격자’, ‘기방도령’,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프리스트’, ‘왜 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 인상 깊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정화는 다음 달 1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 출연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배정화 배우 결혼 관련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정화 배우 결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배정화 배우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김정현 감독과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가졌으며, 이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배정화 배우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배정화 배우에게 큰 축복 부탁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많은 노력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사진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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