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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렉서스에 '반일' 외친 최강욱, 사요나라~"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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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1심서 최 대표에 의원직 상실형

최 대표 "항소해서 진실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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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경력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를 받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이날 업무방해죄로 불구속기소된 최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이 상실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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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데 대해 "오늘은 특별히 '사요나라 최강욱'이라고 한다"고 조롱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한 후 "중고 렉서스라도 겉으로는 '반일'을 외치고 집에서 타고다니는 분이니, 얼마나 애일(愛日)하는지를 잘 알기에 특별 서비스(를 한다)"고 했다.

그는 "의원직 상실 이후 무엇을 할 계획(인가)"라며 "'기소 3관왕'에 금고형, 앞으로 '사요나라'다. 사요나라는 '일 없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경력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이날 업무방해죄로 불구속기소된 최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이 상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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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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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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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 대표는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실제 인턴으로 활동하지 않은 조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지난해 1월 23일 기소됐다.

최 대표는 재판에서 조 전 장관 아들이 실제 인턴으로 활동해 확인서를 써줬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청맥 관계자들의 증언에 비춰볼 때 확인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최 대표는 판결 선고 직후 기자들에게 "검찰의 폭주를 견제할 기관으로 법원이 어떤 인식을 가졌는지 생각하게 한다"며 "즉시 항소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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