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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올해 세계 석유수요 코로나 백신 접종·경제회복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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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매켄지...일일 9760만 배럴로 630만 배럴 늘어날 전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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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1년 세계 석유수요는 신속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과 경기회복으로 7%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마케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에너지 컨설팅 우드 매켄지는 28일 올해 석유수요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과 경제상황 개선으로 이같이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드 매켄지는 리포트를 통해 금년 액체유 평균 수요가 일일 9760만 배럴로 코로나10로 타격을 작년 수준에서 630만 배럴 증가한다고 점쳤다.

리포트는 "2021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함에 따라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마이너스 5.4%에서 플러스 5%로 대폭 개선한다"며 "세계적인 액체유 수요회복 페이스가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세계 경제회복 속도와 강도에 따라선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급 측면에선 석유탐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지만 그 정도는 국제유가와 기업의 투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리포트는 진단했다.

우드 매켄지는 석유공급에 관해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의 생산협의에는 여전히 불투명감이 남아있다며 "어느 정도 생산제한이나 감산이 필요하지만 수요 회복으로 준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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