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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설 연휴, 집에서 볼만한 넷플릭스 추천 신작을 소개한다.
◇음양사: 청아집
유메마쿠라 바쿠가 쓴 일본의 판타지 걸작 '음양사'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헤이안 시대 최고의 음양사로 꼽히는 아베노 세이메이가 요괴와 악령에 맞서 싸우는 판타지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승리호
때는 2092년, 승리호로 말하자면 돈 되는 우주 쓰레기를 찾아다니는 여러 청소선 중의 하나다. 이곳에서 일하는 선원은 조종사 태호, 장선장, 기관사 타이거 박, 개조된 군사용 로봇 업동이다. 이들은 부서진 우주왕복선을 수거하다가 그 안에서 일곱 살짜리 소녀를 발견하게 된다. 소녀와 거액의 돈을 맞바꾸기 위해 위험천만한 거래에 뛰어드는 승리호 선원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뉴스 오브 더 월드
남북 전쟁이 종결되고 5년 후, 세 번의 전쟁을 치른 참전 용사 제퍼슨 카일 키드 대위는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며 세계의 소식을 들려준다. 텍사스의 평원을 지나던 중, 키드는 우연히 10살 소녀 조해나를 만난다. 그들은 험한 황야를 가로질러 수백 마일을 여행한다.
◇크라임 씬: 세실 호텔 실종 사건
현대 범죄사에서 악명 높은 장소를 둘러싼 신화와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2013년에 세실 호텔에 묵던 대학생 엘리사 램이 실종된다. 이 사건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전 세계 인터넷 탐정들까지 이를 해결하려고 매달린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고등학교 졸업과 성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하는 라라 진 코비. 인생을 바꿀 두 번의 여행을 통해, 그녀는 졸업 후에 가족과 친구, 그리고 피터와의 삶이 어떻게 될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투데이/김다애 기자(mngb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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