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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LA 한인타운서 "중국 바이러스" 20대 남성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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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추정 데니 김씨, 히스패닉 남성 2명에게 폭행당해

LA 경찰국, 혐오범죄 수사 나서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인타운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남성이 인종차별적 발언과 함께 폭행을 당해 당국이 혐오범죄 수사에 나섰다고 미 NBC, CBS 방송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 공군 예비역인 데니 김(27)씨는 지난 16일 저녁 LA의 코리아타운에서 마주친 히스패닉계 남성 2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두 눈에 멍이 드는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