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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중국 바이러스"라며 위협·폭행…하루 한 번꼴 '한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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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만 아시아계 대상 범죄 3건 발생

[앵커]

미국에선 코로나19를 둘러싸고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시작됐다며 아시아계 사람들을 마구 때리는 겁니다. 한인들도 당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의 켄모어 거리입니다.

올해 27살 데니 김씨는 지난주 이곳에서 겪은 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김씨는 이곳 LA한인타운에서 갑자기 인종차별적 발언과 함께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