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백신접종 시작…8시 45분 첫 접종자 상계요양원 61세 요양보호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원구 보건소에서 접종…이경순씨 "코로나 때문에 불안했는데 맞으니깐 안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하고도 37일만이다.

첫 접종자는 이경순(61세) 서울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로, 노원구 보건소에서 오전 8시 45분께 접종했다.

이씨는 접종을 마친 후 "1년 동안 코로나19 떄문에 불안했는데 맞으니까 안심이 되고, 또 노력해 주신 정부와 구청·보건소에 감사드린다"면서 "다른 주사를 맞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