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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 충남 예산군보건소에서 노인요양원에 근무하는 이주희 간호사(50세)가 AZ 첫 접종을 하고 있다.© 뉴스1 최현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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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 예산군보건소에서 노인요양원에 근무하는 이주희 간호사(50세)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마쳤다.
이주희 간호사는 문진표를 작성하고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거친 후 접종을 했다.
이 씨는 “몸 상태는 좋은 편이다. 부담감도 없다. 주변에서 걱정과 우려도 해 주셨는데 보건인의 한사람으로써 우선 접종해야겠다는 생각에 첫 접종자로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이날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인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 16개 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301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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