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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국내 백신 접종

[접종현장]서산서 S요양병원 이형길 원장 1호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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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 빠른 시일 내 돌아오길”

뉴스1

이형길 원장이 26일 오전 서산시보건소에서 맹정호 서산시장(맨 왼쪽)과 이연희 의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산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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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65세 미만 요양·정신병의원 및 요양시설 20개소, 661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서산시 첫 접종자는 S요양원 이형길 원장이다. 이 원장은 이날 시 보건소를 방문해 1호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형길 원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첫 번째로 해 기쁘다”며 “소중한 우리의 일상이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한 상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접종 후 15~30분간은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응급의약품 구비, 백신냉장고 적정가동 및 온도계 비치 여부, 의료인과 종사자 교육 및 모의 훈련까지 모두 마쳤다.

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3월 중 고위험 의료기관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65세 이상 시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인 순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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