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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샤오미, 홍미 K40 시리즈 공개.. 갤S21 동급 사양에 절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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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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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1 못지 않은 사양에 가격은 절반 수준인 샤오미 홍미 K40 시리즈가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홍미 K40, K40프로, K40프로플러스 등 K40 시리즈를 공개했다. 매체는 "샤오미 홍미 K40 시리즈가 정상급 스펙에 반값으로 갤럭시S21과 대결하기 위해 나왔다"고 소개했다.

세 모델 모두 6.67인치 풀HD OLED 패널과 함께 120Hz 주사율, 240Hz 터치 샘플링 속도, HDR10+, 고릴라 글래스5, 452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33W 고속충전지원 기능, NFC, IR 블래스터, IP53 방수방진 등을 지원한다. 고속충전시 52분 만에 완전충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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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0는 퀄컴 스냅드래곤870을 비롯해 6기가바이트(GB) 램/128GB 내장메모리, 8GB/128GB, 8GB/256G, 12GB/256GB 모델을 제공한다.

상위 모델인 K40프로, K40프로플러스는 갤럭시S21 등에 사용된 퀄컴 스냅드래곤888을 탑재했다. K40프로는 6GB/128GB, 8GB/128GB, 8GB/256GB를, K40프로플러스는 12GB/256GB를 각각 장착했다.

K40는 4800만 화소 소니 IMX582 센서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적용했다. K40프로는 6400만 화소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채용했다. K40프로 플러스는 1억800만 화소 삼성 ISOCELL HM2 센서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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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카메라는 세 모델 모두 2000만 화소로 동일하다.

가격은 K40이 2000~2500위안(약 35만~43만원), K40프로는 2800~3300위안(약 48만~57만원), K40프로 플러스는 3700위안(약 64만원)이다. 색상은 브라이트 블랙, 드림랜드, 서니 스노우 3종이며 제품은 오는 3월 4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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