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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임기 말년은 무조건 野판인데 아직도 文세상이니…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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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5년 3월 18일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경남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관련한 대화를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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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야당의 지리멸렬로 와야 할 '레임덕'이 머뭇거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홍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집권 마지막 해가 되면 어느 정권이나 야당판이 되는데 아직도 문재인 세상이다"며 참 이상하다고 고개를 갸웃했다.

이런 현상이 빚어진 까닭에 대해 홍 의원은 "야당이 중도타령, 무투쟁 2중대 가마니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다"며 국민의힘 지도부 탓이라고 했다.

또 "우리 후보들을 폄훼하고 야당 역할은 제대로 못하면서 심술만 부렸다"며 대 놓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난했다.

그 결과 레임덕은 커녕 "압도적으로 우세 해야할 성추행 양대 보궐 선거에서 오히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설치는 판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대선이 코앞에 다가 오고 있다"며 "얼마나 더 당해야 야당은 정신을 차릴까"라는 말로 이 상태라면 정권을 찾아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무소속 당선 뒤 국민의힘 복당을 원했지만 김 위원장 등의 반대에 부딪쳐 밖으로 맴돌고 있다.
차기 대선 출마가 정치인생의 마지막 종착점임을 여러차례 밝혔던 홍 의원은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후보 등과 만남을 갖는 등 보궐선거 이후 펼쳐질 야당지도부 개편 등에 대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전에 비해 말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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