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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한국 마스크는 다르네" 일본서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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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일본, '마스크' 백태…한국 KF 마스크도 인기

일본은 코로나 3차 유행이 서서히 잦아들고 있지만, 도쿄 등 수도권은 다음 달 7일까지 긴급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을 통해 마스크를 두 겹으로 착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가 전해지면서 안쪽에 부직포 마스크, 겉에는 면 마스크를 함께 쓰는 일본인들이 최근 부쩍 늘었습니다.

[도쿄 주민 : 전철 탈 때는 (마스크를) 겹쳐 씁니다. 그게 좋은 것 같습니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KF 마스크가 큰 인기를 끌면서 수입 경쟁이 치열합니다.

일본은 이른바 덴탈 마스크가 일반적이지만, KF 마스크는 입 부분에 공간이 충분해 쓰기 편하다는 겁니다.

[KF 마스크 구매자 : 이 부분에 꽤 공간이 있어서 화장이 잘 묻지 않습니다.]

늘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때문에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기저귀와 같은 소재로 만든 부드러운 부직포 마스크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다케다/제조업체 관계자 : 출시 후에 5천 상자가 다 팔려서, 저희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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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썼을 때 얼굴 표면과 마스크 사이에 생기는 틈을 막아주는 상품도 나왔습니다.

신축성이 좋은 젤리 성분의 얇은 막을 마스크 위에 덮어쓰는 방식인데, 가운데 구멍이 뚫려 답답하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다나하시/제조업체 관계자 : 1월에 7천 장, 2월에는 2배 이상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삼나무 꽃가루 때문에 예전부터 마스크에는 익숙한 일본인들이지만,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아이디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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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기자(ven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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