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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백신접종] 화이자 백신 인천공항 도착…내일부터 코로나19 의료진 접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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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화이자 백신을 싣고 출발한 대한항공 정기 화물기 A333 항공편이 이날 오전 11시 58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다.

이번 코백스 백신은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 계약한 1천만명분 중 초도물량 5만8천500명분(11만7천도스)으로,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한만큼 영하 70도에서 최장 100시간이 유지되는 '온도조절 컨테이너'에 실린 상태로 도착했다.